[가인=타임뉴스] 안성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지난 28일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 ISMS) 인증서를 획득했다.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 체계(G-ISMS)란 해킹공격 등 사이버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기관의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구축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2009년 12월 인증지침을 훈련으로 제정, 시행후 2010년 6월 개정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8월 전국 30개 시범인증 기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시는 안성시 및 산하기관 정보화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체계 시행규정 제정, 업무 매뉴얼 제정, 정보자산 대상 기술적, 관리적 위험 분석 및 평가, G-ISMS 유지 및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2010년 11월 G-ISMS 인증심사요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안성시청 및 소속기관 정보화 서비스 정보보호체계에 대한 관리과정 4단계, 문서화 요구사항, 정보보호대책 12개분야의 155개 통제항목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종합적인 보안체계 수립 및 실무차원의 보안관리 활동이 인증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인터넷 대민 서비스와 내부행정서비스의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을 대내외에 입증하게 되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G-ISMS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기반이 조성되었으며, 안성시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산에 접합한 보호 수준을 국제표준(IOS 27001)이상으로 향상 시킴으로써, 안성시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