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골퍼 ‘여주군 홍보대사’위촉
대왕님표 여주쌀 등 특산품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04 14:10:00

[여주=타임뉴스]2006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데뷔, 그 해 신인왕에 오르는 등 일본 골프계의 ‘한류 돌풍 주인공’인 이동환 골퍼(25,고려대)가 여주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지난 1일 전 직원 월례 아침회의에서 이동환 골퍼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배경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12월까지 한전여주지점장으로 재직한 이금철(이동환 부친)씨가 자신의 아들을 추천해 이뤄졌으며, 이금철씨는 지난해 12월 여주 명예군민으로 위촉되기도 해 여주군과는 부자(父子) 모두 인연이 깊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환 골퍼는 “아름다운 여주군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여주군정 및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데 앞장서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춘석 여주군수는 “문화와 전통의 고장 여주가 모든 사람들에게 찾고 싶은 여주, 거주하고 싶은 여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여주군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환 선수를 각종 행사에 초청해 문화․관광 및 대왕님표 여주쌀 등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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