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타임뉴스]도전의식과 모험심을 고취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클라이밍에 도전해보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청소년 및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제5기 클라이밍 정규강습반’ 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급자 중심의 클라이밍 기초과정인 ‘클라이밍 개론’을 비롯해 ‘톱로핑 등반’, ‘매듭법’, ‘선등 기초 등반’, ‘후등 기초 등반’, ‘빌레이 기술’ 등에 대해 배운다.

우리말로 ‘오름짓’이라고 하는 클라이밍(Climbing)은 5미터 높이의 수련관 건물 벽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 암벽에서 두발과 두손으로 삼각형을 만들어 가며 마지막 홀드(손잡이)까지 찍고 내려오는 프로그램이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으며 팔과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우천 시에는 English Town 실내 스포츠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제6기 클라이밍 정규강습’(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 www.gcyc.go.kr신청)은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청소년 4만원, 성인 6만원이며 출석률 90% 이상인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청소년수련관 홍만기 관장은 “이번 기회를 놓친 강습 희망자는 제6기 클라이밍 강습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 위주의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여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