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들 위해 장애인 단체 솔선 수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4 22:54:59

[안성=타임뉴스]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유지혜)에서 지난 13일 회원들이 조성한 장학기금(100구좌)을 (재)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부는 장애아가 있는 부모 85명의 회원으로 2007년 9월 결성되어, 자체 수익금으로 장애아를 위한 미술, 심리, 음악치료를 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은 김 판매, 바자회 등의 수익금으로 조성했다.

유지혜 지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우리단체가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길상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액수를 떠나서 장애인부모회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장학금을 기부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 많은 시민 및 단체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안성시민장학회는 지난 3월 3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고, 안성시 출연금 60억원으로 운영하며 6월 7일 59명에게 3,790만원의 장학금을 주었으며,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1인 1구좌 갖기 운동(1구좌 5,000원)을 전개하여 13일 현재 회원 100명으로 1억 5천 3백만원(30,600구좌)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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