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맞이 꽃들과 함께하는 문화 향연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4-02 23:23:44

과천어린이 합창단


[과천=타임뉴스]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4월을 맞이하여 과천에서는 악기연주와 합창,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우수 기획 창작 활동 등 지역 예술인 지원과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 민간예술단체들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4월 첫 번째 행사는 ‘찾아가는 음악회’. 과천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가 오는 3일 과천시립공원마을 어린이집에서, 18일 청계초등학교에서, 25일 과천초등학교에서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



과천시여성합창단 역시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과천소방서를 방문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과천시민뿐 아니라 주말을 맞아 과천으로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행사도 마련된다. 과천시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1일 오전 10시와 22일 오후 2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 로비와 서울대공원에서 각각 과천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와 협연할 예정이다.



한국무용협회 과천시지부 등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무용과 연극 등 ‘찾아가는 문화 활동’ 행사도 풍성하다. 과천무용협회가 지난 달 7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해설이 있는 우리 춤’이라는 주제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20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공연할 계획이다.



이 외에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그룹 타가 노인복지관에서 ‘굿+가락 GoodPan’을, 극단 청계가 오는 27일 구세군양로원과 과천여고에서 연극 ‘글로벌 방자’를 각각 공연한다.



문화체육과 김남일 과장은 “도시의 품격은 문화적 기반에서 이루어진다”며 “과천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넓히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과 학교, 기업체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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