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명실상부한 산림도시로 성장한다
- 산림청 공모 2010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확정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6 20:25:18

군 전체 면적 628.8㎢중 85%인 531㎢가 산림인 양양군이 산림을 이용한 프로젝트 개발과 공모사업에 좋은 성과를 올림에 따라 향후 대표적인 산림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양양군이 송이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부가가치를 높일 장기적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지난 5.11일 강원도로부터 사업계획이 승인, 6월에 착공됨에 따라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0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심의회에서 양양군이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산림관련 사업이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목재 및 목제품에 관한 지식과 정보제공, 보고 듣고 느끼고 만드는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문화의 진흥 및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산림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전국에 3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 운영되고 있으며 3개소는 조성중에 있다



이번 2010년도 사업의 공모결과 심의의견에서 “양양군은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할 수 있어 입지조건이 양호하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수요창출방안을 마련, 운영할시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경기도 용인에 이어 전국 8개 지자체중 2순위의 높은 점수를 주었다



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양양읍 월리 산29번지 일대 42ha의 면적에 조성되는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45,000㎡의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에 거쳐 총 52억이 투입된다(국비 42억, 지방비 10억 )



2010년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2011년도에는 기반조성사업 및 목재종합전시실, 목재체험장(DIY), 목조주택변천사실, 나무이야기 전시실 등 건축시설이 조성되며 2012년에는 산책데크시설, 야외체험장 등 야외․전시시설이 조성되게 되어 목재를 보고, 듣고, 만지면서 간단한 일상 생활용품을 현장에서 만들어 봄으로써 목재의 편익성과 건강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이로써 양양읍 월리 일대는 송이밸리 자연휴양림내의 산림문화휴양관, 캠핑센터, 탐방로, 송이관, 송이교실 등 송이관련시설과 목재문화체험관이 함께 들어서게 되어 이 일대가 하나의 큰 산림 휴양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진호 양양군수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관은 산림관광을 가능하게 하여 관광객 흡인 및 체류여건이 조성됨으로써 우리군을 명실상부한 산림군(郡)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며 더욱이 2010~2012년 두 사업이 동반 추진됨에 따라 사업진행이 가속화 되고 종합적인 산림관광개발이 가능해져 이를 통한 지역발전이 탄력을 받을 것” 이라며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활동, 소나무 보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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