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 이달중 착공
- 초고령화사회, 노인 복합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 내년 4월 완공 -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6-24 05:59:53


양양군 노인복지회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노인전용 복지공간을 조성, 노인들의 노후생활에 활력과 여유를 주어 고령화 사회에도 활기를 잃지 않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양양군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군은 시내에 위치하여 이동과 방문이 편리하고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인접해 있는 양양읍 연창리 203-19번지를 양양군 노인복지회관 부지로 확정, 4월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6월 17일 공개경쟁입찰로 낙찰자를 선정, 이달중 계약 착공하고 내년 4월에 완공,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양양노인복지회관은 총 24억원의 사업비(국도비 4억 포함)가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84㎡ 규모로 지어지며 내부에 노인복지 프로그램실 4개소,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도서실 등이 설치되게 된다.

군은 내년도 노인복지회관 건립이 완공되면 노인들의 사회참여욕구를 충족시켜줄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고급, 다양화된 문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른 시군의 노인복지회관을 견학하는 등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군 담당자는 “각 마을에 흩어진 소규모 마을 경로당으로는 변화하고 다양한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여가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노인복지회관이 노인들의 욕구를 결집, 맞춤형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실현시킬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립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 노인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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