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 선정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1-11 13:53:03

산림면적이 85%를 차지하는 산림군인 양양군에 백두대간을 활용한 자연생태교육·녹색체험·산림휴양의 기능을 담당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강원도가 ‘강원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을 공모함에 따라, 양양군에 백두대간을 지속가능한 녹색생태체험 공간으로 만들고 휴양과 여가, 청소년의 자연체험과 교육의 기능을 병행할 수 있는 특성화된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응한 결과 선정되어 지난 10월 28일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3억원(산림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되며 양양읍 월리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인근인 월리 506-3번지외 5필지 총3.5㏊의 면적에 조성된다 .



이 사업에는 총10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국비53억, 도비15억, 군비38억) 조성 1년차인 2010년도에는 인근 부지매입과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1년도에는 기반조성 및 교육시설 조성, 2012년도에는 생태체험장, 영상정보실, 백두대간 역사실, 산림이용관, 야외녹색체험공간, 부대시설 등이 설치, 조성이 완료되게 된다.



군은 현재 추진중인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조성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이번 사업부지를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지구’에 포함,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양읍 월리 일대는 송이밸리 자연휴양림(2009~2011년), 목재문화체험장(2010~2012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2010~2012년) 등 굵직한 산림휴양 체험시설이 속속 들어서게 되어 이 일대가 전국적인 녹색생태체험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사업을 백두대간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녹색생태체험을 병행할수 있는 독자적 위상을 갖춘 대국민 산림교육장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대규모 획일적인 개발을 방지하고 주변시설을 최대한 이용하여 중복된 계획 및 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이진호 양양군수는 “ 현재 추진중인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조성사업, 목재문화체험관에다 이번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까지 완료되면 우리군에은 명실상부한 산림휴양도시가 될 것”이라며 “월리 일대의 산림휴양 벨트를 기반으로 푸른 동해안과 명승지, 설악산오색로프웨이, 옛길, 농촌체험 등 주변관광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많은 휴양객과 생태교육 참가자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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