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항 60척 규모 요트 계류시설 완공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2-03 14:37:12

양양군은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수산항에 60척 규모의 요트를 정박 할 수 있는 총 연장 192m의 요트 계류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수산항 요트 마리나 시설은 관광패턴의 변화에 따른 해양레포츠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총사업비 78억 8300만원을 들여 지난 2006년도부터 내년도까지 5개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6,000㎡규모의 광장과 지상 2층 338㎡규모의 요트 클럽하우스, 조명탑 4개소, 78m의 계류장 시설을 조성한 가운데 이번에 114m의 계류장을 추가로 설치해 총 연장 192m의 계류시설을 확보함으로서 35톤급 56척, 55톤급 4척 등 총 60척의 요트를 정박 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의 요트마리나 시설을 갖추게 됐다.



내년도에 요트를 수리하고 점검 할 수 있는 수리·보관시설과 파워 리프트 등을 설치하게 되면 수산항 요트마리나 시설을 모두 완공하게 된다.



수산항은 항 내수 면적이 넓고 방파제가 높아 항내 파고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요트의 안전정박과 관리가 용이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주차장 및 광장 등 넓은 활동공간과 기암절벽,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 쏠비치, 오산선사유적박물관 등 관광·위락시설이 분포하여 요트 메니아는 물론 관광객들에 큰 호응을 얻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마리나 시설 배후에 요트 연수시설, 워터파크, 제트스키장, 낚시 체험장 등 관련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공원 등 관광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해양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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