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한 삶의 질을 도모하는 삼척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소, 1월 15일(금)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은 원순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성악가 이한 씨의 축가,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경과보고가 이어지고,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자 회장과 위스타트삼척마을 김명숙 센터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패가 전달된다.
삼척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정착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7월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해 지난해 건강가정사 2명과 가정폭력 상담사 1명을 채용했고, 센터의 조직·운영·지원 등에 관한 사무를 규정하는 ‘삼척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였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세대별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가족친화문화사업, 가족돌봄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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