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동해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해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동해무릉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동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및 북평여중 체육관에서 3월 12일과 13일 이틀간 개최된다.

우호교류도시인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한 전국 1,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복식 2종목에서 A~D급, 초심의 5개 급수별로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연령별 및 자강조로 나눠 열띤 승부를 펼친다.

대회 첫날인 12일(토)에는 낮12시부터 경기가 진행되고, 18시에는 개회식이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이튿날인 13일(일)에는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31점 1세트 랠리포인트 경기로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고 30점 듀스는 적용하지 않는다.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실시하며 3위는 우승팀에게 준결승전에서 패한 팀이 되며 별도의 3․4위전은 갖지 않는다.

경기 결과 각 부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는 고급 라켓, 3위팀에는 고급 배드민턴 가방이 시상품으로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배드민턴용품 및 지역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경기장은 물론 음식, 숙박, 의료, 자원봉사등 지원과 함께 무릉계곡과 천곡천연동굴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선수에게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