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쾌적하고 다양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정주의욕고취는 물론 지역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토성면 백촌리일원에 시니어낙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시니어낙원 조성사업은 도시 은퇴자의 인구유입을 위해 입주자 공모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비의 일부를 지원해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써 지난해 11월 강원도가 공모한 시니어낙원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토성면 백촌리 일원 4,108㎡의 부지에 도시민 5가구가 정착키위해 5동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불편함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단지내에 도로포장, 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설치 등의 시니어낙원 조성사업을 추진코자 설계용역발주, 설계용역 계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달부터 본격적인 기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도비 4000만원, 군비 4000만원 총 8000만원을 투자하여 자연친환경 재료인 황토를 이용한 도로포장(L=200m, B=4m)과 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L=400m) 설치사업으로 건축부지 좌측에 U형 수로관설치와 건축부지 우측에 플륨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시니어낙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변의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뿐만아니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고성이 전원주택지로 각광받을 수 있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아울러 농촌인구 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는 도시민의 정착실태를 감안하여 매년 1회씩 대상지를 조사하여 도에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