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행정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군민행복 경영협약 체결
- 전국최초 군민행복을 위한 군수와 읍․면장 경영협약 체결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7 12:06:20




[평창=타임뉴스]평창군(군수 이석래)은 6월 27일 군민행복을 위해 “군수와 읍․면장”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수와 읍면장의 관계는 특별권력 관계로 상하관계이나 군민의 행복을 위한 책임경영의 주체로 읍․면 지역행정을 추진해 달라는 의미로 군수와 지역 책임행정의 주체인 읍․면장이 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를 가산하여 줌으로써 읍․면 현장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일으켜 보자는 취지로 이번에 군민행복 경영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6월 27일 전국최초로 군민행복을 위해 군수와 읍․면장간 경영협약을 체결하며, 7월 1일부터 12월 31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읍면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1~3위)에 대해서는 기관 및 개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영평가는 총5개 분야(기관, 조직역량, 사업, 주민참여, 설문) 18개 지표로 구성되며, 특히 주민 설문평가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평가단 인원은 총18명으로 주민 평가단 13명(추천 5, 공모 8)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되며, 평가 위원장은 주민평가단 13명 중 호선하여 선발해 평가단을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공모제를 통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어 군정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군정 평가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읍․면에 대한 기관 인센티브로는 상사업비 등 총 2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상사업비 2억4천만원, 포상금 2천2백만원), 최우수기관에 대하여는 군 종합감사를 1회에 한해 면제하고, 개인 인센티브로 해외 배낭여행 시 해당 기관 직원을 우선 반영하는 한편 인사이동시 보직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상사업비 2억4천만원은 내년도 읍․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비(읍․면 당 1억원)의 30%를 절감하여 편성할 계획이며, 1위 기관 1억원, 2위 기관 8천만원, 3위 기관 6천만원씩 지원한다.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상사업비 2억4천만원은 읍․면 연평균 예산의 약 36%에 해당되어 읍․면에서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읍․면사무소 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활력증진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주민 삶의 질과 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에 읍․면장들과 경영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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