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수, 저소득 가정 도시락배달 일일체험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9 15:28:23
[평창=타임뉴스]이석래 평창군수는 7월 20일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하게 식사를 챙겨줄 보호자가 없는 가정에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일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군수는 평창읍에 있는 '행복도시락사업단'을 방문하여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미탄면 율치리의 박신도씨(90세)를 시작으로 하여 총 14명의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급식 만족도와 불편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458백여만을 투자하여, 노인 185명을 비롯해 아동, 장애인 등 총 594명에게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은 평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형)의 행복도시락사업단에서 위탁받아 조리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집집마다 전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지만, 대상가구가 지역마다 떨어져 있어 배송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지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봉사활동을 마치며 “잠시나마 도시락 배달을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평창지역에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이 없도록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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