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천연기념물 개인약수보전 및 활용계획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관계자 등 50명 참석
김정욱 | 기사입력 2011-11-22 11:19:19

[타임뉴스=인제]인제군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인제군 개인약수(문화재청 2011.1.31지정 / 제531호)를 보전 및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심포지엄이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문가 심포지엄은 인제군청, 미산리 지역주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진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에 대한 2차 중간보고와 함께 전문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2차 중간보고로 개인약수의 여건, 방문객 수요조사 결과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한 사례 분석, 천연기념물 개인약수를 활용한 약수 테라피 마을 조성에 관련된 기본구상, 약수 테라피 로드 조성, 건강치유 프로그램 도입 및 지역주민ㆍ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김범 교수(고려대학교 통합의학연구소)가 자연 치유요법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권순석 대표(문화컨설팅 바라)는 개인약수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개인약수의 활용 가치와 향후 세부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의 내용을 한 단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의 형태로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제군의 청정한 자원들과의 연계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약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라며 “향후 개인약수의 과학적 효능 검증을 통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약수는 남한에서 가장 높은 위치인 해발 약 1,000m 지점에서 샘솟는 탄산 약수로 철분냄새와 단맛이 입안에 감도는 청수로써 신장병, 간질환, 당뇨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전국에서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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