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4년 연속 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1-21 17:53:06
[강릉타이뉴스]강릉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결과에서 시(市)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릉시는 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중 시(市)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15백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보건사업 평가는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 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의 6개 평가지표에서 2012년 정부합동평가(안전행정부)의 건강증진, 질병관리시책 평가 자료를 활용하여 도출된 결과이다.

지난 2010년부터 4개년 연속하여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연이은 성과로 강릉시의 보건사업이 강원도는 물론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소외되고 건강 격차가 심한 취약계층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과일지원, 지역자활센터 건강증진 사업 등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적 접근보다 사회적 요인에 의한 건강행동의 변화를 도모하여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여,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ㆍ집행함으써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협력을 통하여 강릉시민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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