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살리기 특별훈령 제정
-조기집행,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3대 분야 중점 추진-
| 기사입력 2009-05-12 17:29:48

증평군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경제살리기 3대분야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제살리기 특별훈령을 제정하여 올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증평군 경제난 극복을 위한 경제살리기 특별 훈령』은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예산의 배정, 계약, 대가의 지급 방법과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관련 추진방향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재정 조기집행 분야에는 △예산 조기 배정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기간 15일에서 10일로 단축 △계약체결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계약처리 △준공 및 기성검사의 7일 이내에 처리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 구성․운영 △군민 일자리 알선 창구운영 △청년인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사업 등의 확대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서민생활안정 분야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위기 가구 발굴․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반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노명숙 기획실장은 “이번 훈령을 기반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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