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성인 암 환자 및 소아․아동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및 폐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대상인 자 및 건강보험료 6만원 이하 직장가입자와 7만2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아․아동 암 환자는 4인 가족기준으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이 398만원, 총 재산이 2억5743만9천원 이하인 경우 지원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5대 암 환자 중 의료급여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되며, 폐암의 경우 연 100만원 정액으로 3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의 경우 백혈병은 연간 최대 2,000만원, 기타 암은 연간 최대 1,000만원을 만 18세 미만까지 지원해 준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주민은 등록신청서, 질병코드와 진단일자가 기재된 진단서, 의료비영수증 원본, 통장사본, 도장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로 신청해야 하며, 소아암의 경우 소득․재산내역에 관한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의료비 지원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읍․면과의 연계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현재 군 보건소에는 29명의 암 환자가 등록되어 의료비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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