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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들녘의 올해 첫 벼 베기가 25일 증평읍 내성리 586번지 이수복(58세)씨의 논 1,500㎡에서 실시됐다.
첫 벼 베기를 하는 이수복씨는 지난 5월 15일 흑미찰벼로 모내기를 한 지 100여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이씨가 수확한 벼는 조생종이며 색이 흑색인 벼로 백미와 비교 하여 단백질, 비타민 B1, B2, 철,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품종이다.
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비 8천6백만원을 들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친환경 농자재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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