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닥나무 명품화산업 육성
- 괴산군 -아모레퍼시픽 양해각서 체결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0-24 08:35:13


괴산군과 (주)아모레퍼시픽은 20일 오후 3시 군청 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안치용 한지장,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토종닥나무 명품화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양해각서에서 닥나무 재배 및 생산, 닥나무 판매 및 상품개발, 기타 닥나무 관련 사업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안정적인 수요 공급과 부가가치 확대에 노력할 것을 협약 했다.



강학회 원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화장품 및 웰빙건강제품의 원료인 닥나무 재배가 확대돼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9억원을 투자해 사업체계와 네트워크 구축, 산업화 기술개발, 융․복합 산업 육성, 부가가치 창출 등 닥나무를 핵심 신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닥나무 가공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해 사업주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닥나무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공동생산시설 및 가공시설 구축 등 닥나무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가공사업 확대, 유통기반 확충, 고급 브랜드 화를 추진하고 2011년에는 관련 산업 집적화와 사업성과 가시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는 열매, 뿌리껍질, 수지, 잎, 수액이 모두 약용으로 사용되며, 미백, 항산화, 항암활성 등 의학적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종자원인 닥나무를 부가가치가 높은 2차 가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고용증가, 신규기업 유치, 가공 산업체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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