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타임뉴스]서천군은 지난 8일 소속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도 향상 특별교육을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공직자 윤리의식 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창희 (사)한국윤리전략연구원 청렴윤리교육센터 소장의 “청렴한 공직자, 청렴으뜸 서천군! 유쾌한 청렴실천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한창희 소장은 “유쾌한 청렴실천은 나부터 사소한 것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신뢰하고 만족하는 서천군, 나아가 청렴 선진국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 및 내부청렴도 면에서의 취약항목으로 인․허가, 지도단속 업무를,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이 개선해야 할 최우선 항목으로 주문됐다.
한편, 김종화 부군수는 이날 “부패와 단호하게 결별하려면 우리의 생활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부패문화를 극복하고 사회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능동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공직자의 으뜸 덕목인 청렴의 생활화를 스스로 각인시켜 군민들과 함께 자연보다 깨끗한 클린 서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서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전국기초자치단체 평균 8.37보다 0.03점이 낮은 8.34점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활력 있는 공직자의 생활풍토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충남도 반부패 및 청렴도 평가에서 2009년 우수와 지난해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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