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대한 모든 것은 예산군에서!
- 타지역 농민과 도시 체험객 발길 붐벼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1 17:14:47

[예산=타임뉴스]예산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예산사과와인(대표 서정학)은 아름다운 사과밭과 와이너리가 조화된 체험농장으로써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농민들의 견학과 도시 체험객들로 붐비고 있다.









예산군 고덕면 고덕 IC 인근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은 5000그루의 사과 과수원에 시음장카페, 체험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까지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장 체험형 와이너리다.

1차 산업인 사과농업과 2차 산업인 와인생산을 융합해 3차 산업인 사과테마 체험관광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예산사과와인’에 7월에만도 영천, 제주, 무안, 양평, 영암, 포천, 음성, 함양, 장수, 거창, 농진청 농민주 심화과정 농민 등 타지역 농민 300여명 이상이 사과 재배기술과 와인양조 기술을 배우기 위해 다녀갔다.

이들은 사과나무 식재방법, 수형 등 재배기술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직거래 경험 등 과수원 경영 정보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사과산업 비중이 전국 7%정도인 예산군의 사과산업의 발전 수준을 보고 놀라움과 부러움을 나타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과 소비자인 일반 관광객들의 방문 횟수가 부쩍 늘었다. 7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삼성전자 80명, 우송대 20명, 경기대학교 수수보리 아카데미 30명, 맥주만들기 동호회 90명, 양주시 여성지도자회 40명, 숭실대 외국인 학생 140명 등 400여명 이상이 방문해 사과파이 만들기, 잼만들기, 사과와인 시음, 바비큐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여름휴가 성수기에는 인근 덕산 스파캐슬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사과 파이와 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파이만들기나 잼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어른들은 와인생산 설비와 숙성실 등을 둘러보고 시음을 통해 구매로 연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주)에 따르면 여름휴가 동안 스파캐슬 등을 통해 1000여명 이상의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은 수도권 인구 밀집지역과 가장 가까운 사과 주산지이고 교통의 요충지로 접근성이 좋아 연간 8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며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사과테마 체험의 조화가 예산 사과와 함께 사과와인의 인지도를 높여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매 상승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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