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 더욱 건강한 ‘보령시정’ 위해 지역주민 고견 청취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05 20:48:0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민선 5기 3년 6개월 동안 보령시의 내실 있는 성장의 발판을 다져온 이시우 시장이 5일 대천3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16일간의 읍면동 순방을 마쳤다.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부채를 절반 이상 상환하고 보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기업유치로 어느 때보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이시우 시장은 지난 1월 6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1일 1개 읍면동씩 16일간 16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지역의 주민들과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칼날 같은 질문에도 현장행정의 달인답게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요구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담당 실․과장에게 답변을 유도했던 예전과 다르게 대부분을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예전 하루 2~3개 읍면동에서 1개 읍면동으로 조정돼 지역주민과 충분한 소통의 기회가 마련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시정운영에 매진해 왔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시정에 참여하며 노력을 같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와 사회 전반적인 위축분위기 속에서도 민선5기 취임 초 1585억 원이었던 부채 중 848억 원을 상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3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등 내실 있는 성장의 발판을 다져왔다”며, “민선 5기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397건이 건의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은 ▲웅천에서는 석재산업의 발전을 위한 석산개발 허가가 건의됐으며 ▲주포면, 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작은도서관 조성 ▲주교면, 농로포장 및 마을회관 신축 ▲오천면, 충청수영성 정비계획에 따른 면사무소, 치안센터 이전 ▲천북면, 농공단지 조성 및 굴 양식장 설치 등이 건의됐다.

또 ▲청소면, 배수로 정비 및 오서산 억새축제 ▲청라면, 은행탈피기 설치 및 청소․청라 연결도로 건설 ▲남포면, 봉덕소하천 정비 ▲주산면, 폐기물 처리장 주변 환경개선 ▲성주면, 성주산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이 건의됐다.

한편 시는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사안별로 법령 및 예산상황 등을 분석해 즉시이행, 장기추진 등으로 추진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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