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작가와의 만남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05 10:15:46


2009 올해의 책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 신경숙씨와 시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조현원)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백미(白眉)로 26일 오후2시 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 신경숙씨를 초청해 시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신경숙 작가가 “『엄마를 부탁해』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문학이야기를 들려주고 시민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 해 11월 출간되어 10개월이라는 단기간에 100만부를 돌파한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면서 비주얼 디지털 사회에 독서붐을 일으킨 전령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송림극단(포항대학 유아교육과)이 선보이는 그림자극 ‘엄마까투리의 사랑’을 시작으로 시립도서관이 공모한 2009 원북독후감 시상식, 모범이용자 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책을 혼자 읽는 즐거움 못지않게 대중과 함께 읽는 ‘낭독’의 문화적 코드에 따라 ‘엄마를 부탁해’ 본문 중 일부를 시민, 작가와 더불어 읽는 즐거움, 듣는 기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시립도서관관계자는 “도서관이 조용히 앉아서 책만 읽는 곳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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