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14일 오후 14시 영주 아모르웨딩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도내 각급기관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을 주제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전시회, 기념식에 식품안전비전 선포, 위생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식후행사로 명사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식과 함께 행사장에는 각 시군에서 지역 우수 특산물 및 우수제품 등을 전시 홍보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좋은 식품, 건강한 삶” 라는 슬로건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관리 의지 다짐과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 제고, 부정․불량식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등 먹을거리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주시는 2010년도 도내 위생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6~2008년 모범 3회, 2009년 우수, 2010년 최우수로 5년 연속 기관 표창의 영광을 안게됐다. 또한 개인수상으로는 식품안전관리 유공자로 식품위생담당 홍성옥, 담당자 권기순 공무원 2명과 민간부문에서 음식업영주시지부장 김인영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다.

영주시 관계자는 “우리 건강을 지키는 식품안전에 대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와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보다 안전한 식생활을 위하여 생산자, 소비자 등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