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와 거리공연 개최
| 기사입력 2010-08-18 11:32:16

지난 8월 14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청송읍 일대에서 100여명의 청송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과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들이 ‘신화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 공연은 청송군의 공연단체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주관한 환경연극 국제레지던스 프로젝트로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컬처라인’과 청송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그동안 미국의 ‘빵과 인형극단’ 배우 Clare Dolan과 이탈리아의 Lacapraballerina 인형극단 배우 James Davies와 Laura Bartolmei, 중국 상해의 'Grass stage' 극단 배우 Hou Quing hui, 한국의 저글링 배우 홍창종씨가 나무닭움직임연구소 작업장에 거주하면서,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100여 종의 다양한 거대인형을 제작하고, 경북 북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다리 기술을 지도하면서 퍼레이드를 준비해왔다.



1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민 그리고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온 참여자들은 거대한 인형을 조작하고 장다리를 타면서 춤과 소리를 결합한 움직임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장다리퍼레이드는 한국 공연예술분야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실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나무닭움직임연구소(대표 장소익)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연극 국제레지던스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이 사업이 청송이라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국제적인 환경연극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황폐화되어가는 농촌지역의 공동체문화를 되살릴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후원단체인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컬처라인’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문화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구축하여 지역주민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센터의 통합네트워크(웹사이트 주소: http://www.cultureline.kr)를 통해 각 시군, 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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