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하는 ‘사랑의 삼각끈 잇기’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2 11:30:14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2010. 11. 4. 범죄예방위원안동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우 20명,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 직원 및 범죄예방위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주시 선비촌, 소수서원 및 부석사를 견학하는 ‘사랑의 삼각끈 잇기’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대사자들로 하여금 장애우와 함께 하는 1일 체험봉사를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봉사정신 함양 및 자아성장 조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동보호관찰소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가 후원하였다.

이날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휠체어를 밀어 버스 승·하차, 산책도우미 등 손과 발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장애우들로 하여금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은 오전에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부석사를 관람을 조력하는 체험 위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모(43세)씨는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다보니 어느새 서로 웃음을 나누게 되었고, 저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달았으며, 저도 이분들을 위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뿌듯했고, 삶의 의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안동보호관찰소 유정호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