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중수 제16대 영주 중앙초 총동창회장
| 기사입력 2012-06-29 08:47:40


[타임뉴스] 제16대 영주 중앙초등학교 김중수 회장


◇김중수 회장 약력

▲제14회 중앙초등학교 졸업(63년도)

▲제22회 영주종합고등학교 졸업

▲영주시청 공무원 근무 33년

▲상주대학교 졸업

▲상주대학원 졸업(석사학위 이수)

▲철탄산 도시자연공원의 필요성과 새로운 환경시설에 관한 연구

▲2008년 옥조근조훈장 및 장관, 지사등 수상

▲제14회 동창회장 취임

▲원당서원 설립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중앙초등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일 것이며 영주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끔 총동창회와 학부모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중수(61.14회) 영주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지난 6월15일 제16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하면서 확실한 중앙맨으로 단결하자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중앙초등학교는 67년이라는 전통으로 선후배들와 뜻을 모아 서로가 믿을 수 있는 중앙맨이 되자"고 밝혔다.



33년 공직에 몸을 담은 김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민원서류 결정판인 '당신은 왜 불이익을 당해야 합니까?'민원 책자를 발간해 당시에 민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민원서류 백과사전'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하는 한편으로 옥조근조훈장을 비롯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회장은 "중앙맨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학교에 봉사할수 있는 새로운 동창문화를 만들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사무실 경비를 줄여 장학회를 활성화해 후배와 불우한 동창들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서로 동문들끼리 한해가 갈때 마다 보이지 않는 외로움도 쌓이면서 정다움과 우정으로 우리의 곁을 지켜 줄 수 있는 중앙초 동문들이 있기에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며 "동문들과 진솔한 친구가 되고 즐거운 친구를 만날수 있는 한마음 동창회로 재 단결 해야 한다"고 동문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김회장은 중앙초등은 많은 인재 배출을 언급하면서 "권영창 전 영주시장(6회), 국회의원인 장윤석의원(12회), 이석우 판사(12회), 현재 중앙초등교장인 박원근(15회), 현 중앙초등 수석부회장 황윤점(14회)등 훌륭한 선후배님들을 보면서 중앙맨들이 더 열정적으로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회장은 "함께하는 동창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친목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교사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모교발전에 동참하기 위한 장학금 모금운동 등 앞으로 동문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수렴해 화합으로 발전하는 동창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부인 윤득년(61)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서예로 원당서원을 설립할 정도의 실력이라고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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