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왕의나라 이승욱씨 인터뷰
산수실경 창작뮤지컬 ‘왕의 나라’홍언박 役 이승욱씨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7-19 11:19:39

“여심을 사로잡는 홍언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무예에도 출중하고 자신의 여자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홍언박을 연기하겠습니다.”



홍언박 역(役)을 연기하는 이승욱씨(남·27)는 뮤지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인 뮤지컬 배우이다. 지난 해 아버지로부터 ‘왕의 나라’ 오디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다.



이승욱씨는 “‘왕의 나라’로 뮤지컬과 첫 만남을 하게 되면서 서울시립대 뮤지컬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였다. 지난해에는 첫 뮤지컬 작품에 비중이 큰 역을 맡아 부담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다른 뮤지컬 작품 경험도 생겼고 공부도 하고 있는 중이라 이번 공연은 자신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욱씨가 연기할 홍언박은 고려 공민왕이 즉위 할 때부터 김용과 함께 권력의 핵심을 이루었던 인물이다. 원나라 홍건적에 의해 서경이 함락되자 안동으로 피란(避亂)하는 왕을 모셨으며, 1363년 김용이 일으킨 난에 살해되었다.



“홍언박은 죽기 직전 ‘한 나라의 재상이 되어 어찌 죽음을 두려워하여 적을 피할 수 있겠느냐’라고 했는데 이러한 이미지를 잘 표현하기 위하여 노래와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야외공연은 배우의 호흡이 관객에게 전달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만큼 배우와 연출진이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 2012 ‘왕의 나라’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다.”라고 하여 뮤지컬 ‘왕의 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산수실경 창작뮤지컬 ‘왕의 나라’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안동민속촌 성곽에서 공연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