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영양군보건소(은종영)는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를 투입, 성인의 생활습관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원스톱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530명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비만, 고위험흡연자 및 음주자 등 건강위험군 대상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등록 198명, 마을회관 및 기관단체를 방문해 65명이 등록하고 이들에게 기초건강검진, 영양상담 및 평가, 체력평가를 실시하며 또 하반기 오지마을을 방문해 주민 100명에게 개별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체력평가는 이번에 신설 운영하는 체력평가실 및 단련실에 연계해 등록 관리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체력향상정도를 과학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되어 대상자의 질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증진센터의 체력 평가실 및 단련실은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력측정기외 31종의 최첨단 인공지능형 건강관리시스템을 갖추고 건강원스톱서비스 대상자를 우선으로 등록∙관리하며 앞으로 3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체력평가실 및 단련실의 이용방법은 사전예약방문을 통한 개인설문조사 사전건강검사,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해 전문운동처방사가 다양한 스포츠의학 장비를 이용해 과학적인 체력진단으로 개인의 체력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해 맞춤형운동을 실시한다.

은종영 보건소장은 “건강위험군에 대한 개인별 검진 및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예방을 높이며 또한 인공지능형 최첨단 운동시스템도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율을 높여 실제적인 건강수명연장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