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자매결연 체결
| 기사입력 2009-05-06 19:33:43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는 3일 의령군이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자굴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 (주)대호산업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날 칠곡면 칠곡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김채용 의령군수와 안석동 의령지사장, 이현도 대호산업 회장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깨끗한 자굴산을 소유한 칠곡면의 발전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측은 상호교류 방문,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행사,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고장발전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주)대호산업은 1977년 설립하여 최첨단 고속전철 스틸프로파일과 교량용 형강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올해 수출 500만불을 달성하여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한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의령 자굴산권역 종합개발사업은 의령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2007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올해까지 3년간 1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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