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수정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계속이행 통보
| 기사입력 2009-06-17 09:13:04

황철곤 마산시장은 16일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정만 STX중공업 조선기자재공장 입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철곤 시장은 지난 10일자 매일경제신문과 헤럴드경제신문에 게재된 STX그룹 강덕수 회장의 수정만 관련 회사입장을 게재한 언론보도에 대한 진위를 파악코자 지난 12일 마산시는 STX중공업(주)에 서면 의견조회 했다고 밝혔다



의견 조회에는 “주민들이 반대하면 안할 것이라고 한 부분에 대한 반대주민의 범위를 어디까지 선으로 하는지”, “이미 수주할 부분은 중국 다롄으로 넘어간 상태라고 보도되었는데 이에 대한 사실여부”, “기타 수정지구 STX입주와 관련한 회사 입장 등”을 조회했다



이에 대해 STX중공업(주)측에서 6월16일자로 수정지구 조선기자재공장 입주 관련 진의에 대한 조회 서면답변에서 “수정지구 조선기자재공장 입주와 관련하여 당사는 수정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관련된 조건사항과 행정절차대로 이행하고 계획된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마산시에 통보해 왔고,또한 오늘 오전 이인성 STX그룹 부회장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이부회장은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정산단을 조성하는 것은 시장으로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으로 시장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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