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59주년 기념 및 북핵 규탄대회
| 기사입력 2009-06-26 06:22:50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6.025전쟁 제59주년 기념식 및 북핵 규탄대회가 25일 오전 11시 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마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남성용)가 주관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철 부시장, 향군회원, 6.25참전회원, 보훈단체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남성용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영광 뒤에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25참전용사 류승석씨가 ‘6.25전쟁 회고’를 발표하며 그날을 되새겼다.



또 최기석 회장(교방·노산·성호동재향군인회)이 “북한은 핵 개발이 자위적 수단도, 체제 보존수단도 아니며 세계적 공분만 초래하여 오히려 자멸을 초래할 부메랑이 될 것”임을 경고하는 북핵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서정욱 안보부장(울산, 경남 재향군인회)이 “6.25전쟁이 주는 교훈”이라는 내용으로 안보 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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