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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권정호 교육감은 29일 오전 황철곤 마산시장을 방문하여 마산시가 교육경비 보조금 등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1월31일까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예술계 고교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에는 3개 학과에 학년당 4학급 140명씩 총 420명 규모의 예술 특목고가 적당한 분석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러한 입지조건이 잘되어 있는 곳에 마산에도 특목고가 설립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해줄 것"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교육감은 "현재 시군별로 특목고 설치방안에 대해 마산시에도 예술 특수목적고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철곤 시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회성동 일원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조상지역 내에 2만5000㎡ 규모의 특목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며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내 법조타운이 현 교도소 터로 결정됨에 따라 가용 터는 많이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2011년 8월까지 학교설립 인가 등 예술고 신설기반 조성에 착수하여 오는 2014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 규모는 기악·성악·작곡 등 음악과 회화·조소·디자인 등 미술과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무용 등 3개 학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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