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추석맞이 의령 소싸움대회 일정 줄여 연다
예방대책 만전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민속경기장 준공 개장기념 병행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28 09:56:10


개최여부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전통의 추석맞이 제6회 의령 소싸움대회가 철저한 예방대책 수립하에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민속경기장 준공 개장기념식과 병행하고 일정도 하루 줄여 개최된다.



의령군과 의령군 소싸움협회는 17일 추석맞이 소싸움대회를 당초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 일정을 하루 줄여 10월3,4 양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각종 행사 및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상황이지만 소싸움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행사장이 실외 경기장으로 출입구 통제가 가능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면 개최해도 괜찮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군은 당초 정부지침에서 정한 행사의 원칙적 취소 및 연기 권고 사항이 폐지된데다 위험군인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소싸움장 방문을 자제토록 조치와 홍보를 강화하여 신종플루 발생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추진키로 했다.



소싸움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추석절 볼거리 제공과 향우들의 만남의 장 마련, 외지 관람객에 대한 의령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 소싸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 소싸움대회에서 8강이상 성적을 가진 우수싸움소 40두와 전국 소싸움대회 19연속 우승을 한 싸움소의 지존 범이의 은퇴식, 외뿔소 조국이의 이벤트 경기, 유명가수 및 민속공연, 송아지, 자전거, 농특산물 등 풍성한 경품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군은 소싸움대회와 함께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내 민속경기장 준공식을 열어 대외 이미지제고와 토요애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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