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공설장례식장 장례절차 원-스톱 서비스
- 군 개발공사 직영운영으로 군민의 장례비용 크게 절감 -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04 00:26:20


창녕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창녕군공설장례식장이 지난 5월 29일 개장한 이후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공설장례식장은 창녕읍 술정리 205번지 5,947㎡의 부지에 16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1,093㎡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2007년 11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 11일 완공됐다.



주요시설로는 분향실 4실, 안치실, 영안실, 식당, 관리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상담실 장례지도사 배치 등 장례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설비되어 있다.



공설장례식장을 수탁운영중인 군 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개장초기인데도 불구하고 9월 21일 현재 군민과 출향인 등 모두 72분의 장례가 치려졌으며, 1상가당 3일기준의 장례비용이 평균 400만원 정도로 최신식 건물에 양질의 직원서비스와 일체의 수수행위를 근절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최적의 군민복지사업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이처럼 공설장례식장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사설장례식장의 1/3수준의 저렴한 시설사용료와 투명한 경영으로 장례용품을 생산업체와 직거래를 하고, 식당운영을 직영함으로서 장례비용이 사설장례식장의 40%수준으로 크게 절감되었으며, 안치한 53기 중 35기가 화장되어 화장율이 66%로 장묘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크게 변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직원들이 친절과 정직한 자세로 군민에게 정성을 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전화를 하면 즉시 장례지도사가 찾아가서 고인을 정성껏 운구를 하며, 장례가 끝날 때 까지 모든 예식이나 절차를 친절히 상담하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공설장례식장이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로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사설장례식장의 가격하락을 유도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실익을 증진시켜 효율적인 복지구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공설장례식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군 개발공사는 창녕군이 전액 출자하여 2004년 7월에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체육시설물과 화왕산군립공원, 공설납골당, 하수처리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하천골재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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