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동계훈련 장소로 “각광”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05 10:14:58


진해에서 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동계 훈련을 실시한 팀들의 우승 징크스 소식이 들려오면서 진해는 동계 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해시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성균관대 등 대학8개팀, 천안북일고 등 고등18개팀 등 총36개팀이 진해를 다녀갔으며 제2회 진해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 겨울리그도 개최하여 초등학교 11개팀이 참여하는 등 동계 훈련 장소로 축구인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훈련에 참가한 팀이 9월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휩쓸고 있다는 낭보를 접하고 진해시는 스포츠 마케팅에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제42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과천고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제40회 전국추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우승을, 그리고 제39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매년 동계훈련을 왔던 천안북일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동계전지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온화한 기후와 짧은 동선으로 연습에 충실히 전념할 수 있었다”고 다녀간 지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있다.



진해시는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체육 인프라 확충에 고심하였으며 그 결과 공설운동장, 이동운동장, 풍호, 영길 운동장, 진해중학교 운동장 등 5개 구장이 FIFA규정에 맞게 조성되어 동계전지훈련장으로 면모를 갖추게 되어 더욱 많은 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우승한 성균관대 강영철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0년 우수한 성적을 위해 열심히 훈련할 것이며 특히 동계전지훈련지는 올해에도 진해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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