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기원 국토대장정 홍보단 발대식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3-18 19:22:47

진주시는 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과 함께 전국체전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를 도보로 순회 홍보하는 국토대장정 홍보단 발대식을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국토대장정 홍보단은 지난 2월 25일까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2: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75명으로 운영위원들과 함께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15박 16일 동안 전국 주요도시를 도보로 이동하며 체전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문화체전의 홍보를 위한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이날 행사는 홍보요원으로 선발된 대학생 75명과 운영요원, 관련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전국체전 성공기원 국토대장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홍보요원 위촉증서 및 순례단기 수여, 참가자 대표 다짐의 글 낭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청 광장에서 기념촬영 후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인 진주종합경기장까지 도보로 행진한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홍보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인 체력훈련 및 정신무장을 다지고 앞으로 활동할 홍보자료 수집 등의 준비기간을 가진 뒤 오는 6월 21일 진주시청에서 출정식과 함께 출발하게 된다.

창원-부산-제주-서울-대전-대구-울산-양산을 거쳐 진주까지 15박16일간의 긴 여정동안 하루 평균 20~30km를 도보로 이동하여 각 시도 주요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게 되며, 지원차량, 순례단 깃발, 의복, 현수막과 리플릿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진주시는 국토 대장정 홍보단이 천년고도 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과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의 비전을 홍보하고, 국토대장정 참가 후 전국체전 시까지 교육을 통해 제91회 전국체전의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영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젊은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국토대장정 홍보단은 진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체전사상 최초의 문화체전인 제91회 전국체전과 문화예술의 고장 천년고도 진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모두가 열망하는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교두보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하며, 15박 16일 동안의 여정 속에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따르지만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종주하여 기쁨과 감동 또한 함께 할 것”이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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