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보호 워크숍 개최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 등 공동…15~16일
| 기사입력 2010-04-15 16:38:42

월동지 주남저수지 보호·관리방안 등 마련

경상남도가 창원 주남저수지 등에서 월동하는 두루미 보호와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진강과 낙동강권 두루미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경남도는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한국두루미 및 물새네트워크 공동으로 16일 오후 1시 창원 컨벤션센터 602호에서 박진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 김영택 한국두루미보호협회 회장, 로저 진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사무국장을 비롯해 환경부,창원시, 한국두루미네트워크,재단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두루미 월동지로 중요한 주남저수지와 철원, 한강 하구, 순천만, 낙동강 중하류 지역 두루미류 보호활동과 향후 효율적인 두루미류 서식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15분 로저 진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사무국장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가운데 두류미류 서식처의 중요성을, 국립생물자원관 김진한 박사가 우리나라 두류미류 서식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국두루미네트워크 이기섭 박사가 2009~2010년 한국 두루미 모니터링 결과를 ▲DMZ 생태연구가 전선희씨가 임진강하구 두루미류 모니터링 결과 ▲천성광 습지와 새들의 친구 사무처장이 낙동강권의 두루미류 모니터링 결과 등 우리나라 두루미류 서식처의 다양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고양시 한지민씨가 한강하구의 두루미 보호 활동 ▲경기도 연천군 윤동선씨 연천의 두루미 보호 활동 ▲김인철 순천시청 학예사가 순천의 두루미 보호 활동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이찬우 사업팀장은 낙동강 하류지역 두루미류 서식처 관리를 위한 제언을 통해 서식처 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 감병만 마창환경운동연합 부장, 전춘기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지회장, 국립생물자원관 김진한 박사 등이 4명이 패널로 나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박진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재두루미 월동지로 중요한 낙동강 하류 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두루미류 보호활동과 향후 효율적인 두루미 서식처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이번 워크숍은 두루미류 보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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