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구제역 방역 현장에 온정의 손길
밀양축산업협동조합 육백만원 상당의 방한복 48벌을 밀양시에 전달
| 기사입력 2011-01-13 14:34:19

[밀양=타임뉴스]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6개 시.도 50개 시군구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전공무원이 비상근무태세로 전환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가축이 11일 전국적으로 140만 마리를 넘어서고 방역통제소 비상근무태세가 40여일이 넘어가는 등 구제역이 좀처럼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구제역 청정 밀양을 사수하기 위해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24시간 철통 방역 근무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밀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재종)은 육백만원 상당의 방한복 48벌을 밀양시에 전달하였다. 또, 밀양한우협회 조영락 회장도 백여만원 상당의 방한화 72켤레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밀양여성협의회, 여성민방위대, 축산단체 등 지역민들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12개소의 비상통제소에서 24시간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통제소 근무자는 "시민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인심이 강추위속에서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지쳐가는 근무자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앞으로 구제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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