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 대표먹거리 ‘대장경밥상 전시회’
- 오는 19~20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요리대전 참가 전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5 12:15:32

[합천=타임뉴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올 9월에 개최되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개발한 대장경밥상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회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19~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전문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 요리대전에 참가하여 도토리비빔밥, 채식나물밥상, 대장경한정식 3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전시회를 가지며,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5시까지 합천군영상테마파크내 한옥건물 돈암장에서 시식회를 겸한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대장경밥상은 청정합천에서 생산되는 농․축․특산물을 이용한 밥상으로 도토리 비빔밥은 도토리묵과 각종버섯에 달래부추 양념장으로 구성되어 자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채식나물밥상은 오신채와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 해인사 일원에서 생산되는 산채, 버섯, 장아찌 가 어우러진 담백한 채식밥상으로 각종 성인병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의 몸을 개운하게 만드는 웰빙밥상이다.



또한, 대장경한정식은 가야산의 향긋한 송이버섯으로 만든 신선로와 소고기 육전, 칡 달인 물로 찐 흑돼지 수육과 채식나물밥상이 접목된 밥상으로 놋그릇에 담아내어 음식의 격을 한층 높인 풍성한 한정식으로 선을 보인다.

군은 대장경밥상 지정식당을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지정식당은 가야면 2개소, 합천읍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하여 기술전수를 거쳐 도토리 비빔밥, 채식나물밥상, 대장경한정식 등 대장경밥상을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전시회로 대장경밥상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음식산업 활성화로 지역소득증대는 물론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2011년 고려대장경이 간행 된지 천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여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려대장경의 의미와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장경과 불교문화를 한국형 문화 콘텐츠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올해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등 3개기관 공동으로 해인사 일원에서 2011 대장경천년세계 문화축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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