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식 함안군수 급여통장은 제로
월급기부액 전액 저소득층 지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즘의 모범보여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4 17:20:00


[함안=타임뉴스]재임기간 동안 월급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가 됐던 하성식 함안군수의 급여내역서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부터 1여 년간 하 군수의 급여내역서를 살펴본 결과 6월 현재 까지 누적된 총수입의 92%인 7천 2백여만 원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용도로 전액 지출된 것은 물론, 나머지 잔액인 8%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재 사용처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군이 제공한 급여내역서의 지출내역을 보면 기부금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는 저소득층 나눔샘터사업을 추진하는데 꾸준히 기부되고 있으며 또한, 지역 대학신입생 42명에게 각각 백만 원씩의 학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 동안 매월 581만 원씩 2억 7천여만 원으로 펼치는 저소득층 나눔샘터사업을 통해서는 함안사랑 아이사랑 정기 후원에 월 10만 원을 사용하며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장학금은 300만 원 이내,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비에는 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고 있다. 재해나 생계곤란에 처한 경우에는 상황에 맞춰 지원되고 있다.

그 동안의 나눔샘터사업을 통해 지원된 금액은 빈곤아동 정기후원을 비롯한 저소득계층 학생 학자금, 장애인 집수리, 어려운 세대 전세자금 마련 등 총 3천여만 원이다.

취임 후 사회단체 보조금을 축소해 어려운 계층을 돕는데 사용하는 등 평소 복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하성식 함안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열심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혀 왔다.

군수로 취임하기 이전에도 군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7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에 대한 남다른 신념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경남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한 하성식 군수는 지난해 제40차 경남․울산청년회의소 지구대회에서 경제문화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부상으로 받은 100만 원도 어려운 대학생에게 지정 기탁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즘을 실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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