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타임뉴스] 유종태 기자 = 합천군 하창환 군수의 민선 5기 전반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51개 공약사업 중 3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1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실적 및 계획, 추진상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해 공약의 철저한 이행과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상품권 개발, 가야산권 문화생태탐방로 조성, 공공비축미 가마당 매입가 6만원선 보장 등 30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군립도서관 건립 및 권역별 작은 도서관 운영,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방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 황강변 친환경 생태관광지 조성 등 21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는 등 공약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공약완료분야 최고등급인“SA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창환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공약사항의 이행 실태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시사항 보고회에서 총 334건 중 261건이 완료되어 78%의 이행율을 보였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