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 쉼터 운영‘성공적
지난 4월 30일 개소 이후, 11월말까지 7개월 동안 4,500여명 이용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04 20:21:03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설치 시행한 ‘낙동강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쉼터’가 지난 4월 30일 개소 이래 11월 말까지 7개월 동안 무려 4500여 명이 이용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토종주자전거길지킴이단(단장 김정외)이 위탁 운영하는 ‘낙동강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 및 쉼터’는 입소문이 번져 평일 20명, 주말 130명 등 한 주당 평균 200여 명이 꾸준히 찾았다.

시민과 전국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인근 김해와 밀양, 함안, 창녕 주민들도 소식을 듣고 주말에 가족형태로 와서 낙동강 생태공원 내에서 자전거 라이딩과 웰빙 레저활동을 즐김으로써 이용자의 건강증진, 여가선용과 함께 타 지역 방문객을 위한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쉼터’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자전거 대여 기능뿐 아니라 자전거 주말 야외실습 교육장과 청소년 여름 자전거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대여소를 찾는 초보자와 학생을 위해 안전수칙 설명과 보호장비 착용법, 올바른 자전거타기 주행 체험 등 한 차원 높은 시민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은 결과라 분석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무료 대여소󰋯쉼터’ 운영에 시책 환류시스템을 도입, 지난달 11월 중에 한 주간정도 대여소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해 각종 불편사항 도출과 개선방안 강구 등 내년도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L=18.8㎞, 북면 외산리↔ 대산면 유등리)과 지역 관광지󰋯특산품을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대표하는 철새를 형상화한 ‘종합 안내판’(9개소)을 의창구 건설과가 낙동강 생태공원 내 자전거 길과 친수공간 내에 지난 11월말 설치 완료해 대여소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도내 최초로 도입한 낙동강변 일원에 공용자전거 대여소 설치 운영으로 자전거특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내년에도 국토종주 명품 낙동강 자전거길 관광자원화와 녹색 생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생활 자전거정책을 개발해서 낙동강 공용자전거 대여소를 전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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