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국제 여자 서키트 테니스 대회 순창서 힘찬 스윙!!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09 08:55:17


2009 ITF 순창 국제 여자 서키트 테니스 대회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힘찬 스윙이 시작됐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테니스협회, 순창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단식과 복식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7일까지 예선을,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본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경기를 위해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10여개국 선수 및 임원, 가족, 기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군은 처음 유치한 이번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국제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인형 순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청정 순창에서 국제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여러분 모두 과감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보다 나은 국제감각을 익히고 실력을 쌓아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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