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 개관
600mm 주망원경·F-4D 팬텀기 설치(과학문화 도시의 위상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04 19:54:41


과학문화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부터 추진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10월 9일 남원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 2006년 과학기술부 지방천문과학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6억원(국비9, 도비2, 시비35)에 부지면적 6,532㎡, 지상3층(연면적 1,493.77㎡) 규모로, 우주항공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항공기 비행 체험을 위한 공간인 항공체험관, 10m 크기의 돔스크린에 밤하늘과 전천영상을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있으며, 남원의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600mm 규모의 주망원경과 350mm ~ 125mm까지의 다양한 구경과 다양한 방식의 망원경을 구비한 보조관측측실이 있다.

특히, 주관측실의 600mm 규모의 주망원경은 약 15.7등급까지 수십만개의 별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운, 성단, 은하 등의 천체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실외에는 70년대 한국공군의 주력기로 사용되었던 길이 17m 규모의 F-4D 팬텀기를 비롯한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찾을 관광객에게 과거의 향수와 파일럿의 꿈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천문교육연구회를 비롯한 전북천문관련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천문교육연구회를 비롯한 전북천문관련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하기도 했다.

항공우주천문대는 개관이후의 금년에는 오랫동안 남원항공우주천문대의 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장할 계획이며,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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