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곶감 다 따주겠어~!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05 13:07:43

정천면(면장 소현례)은 지난 27일,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마을인력 감소와 계속되는 고령화로 감 수확에 초비상이 걸린 마조,학동마을을 위해일손돕기 합동작업에 나섰다.



지난 9월 고추따기 일손돕기에 이어 정천면 직원 12명은 마조,학동마을 2조로 나누어 남직원들은 감수확 작업에 여직원들은 수확한 감을 선별하여깍고 건조작업을 하였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업 초반에 쌀랑쌀랑한 가을 산바람에 추웠지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고자 감하나라도 더 수확하고, 더 깎기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마조․학동마을 이장 김동한(52세)․최명근(52세)씨는 “해가 갈수록 마을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감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애를 먹었는데 작년에 이어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층 수월하게 작업을 했다”며 입을 모아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정천면장(소현례)는 “마을고령화로 감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모른 척 할 수 없었고, 서툴고 미흡한 일손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현장 소통행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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