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교동마을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과 결연
서울 중구 측의 적극적인 제의로 성사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25 11:40:11

무주군 부남면 교동마을(이장 김용봉)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과 1社 1村 자매결연을 맺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서울 중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부남면 교동마을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연식은 협정서 서명 및 교환, 마을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부남면 교동마을과 서울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맺은 1社 1村 협정서에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교류활동을 증진해 나갈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무주군은 방문한 서울 중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기념식 후 교동마을에서 더덕 캐기를 체험했으며, 체육공원을 비롯해 율소 래프팅현장과 홍삼가공공장 등을 견학했다.



서울 중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깨끗하고 조용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데다 인심까지 좋은 마을과 인연을 맺게 돼 너무 기쁘다”며,“서울 중구와 무주군, 이렇게 지역으로 시작된 인연이 기업과 기관, 마을 등 민간으로 이러지면서 상생에 대한 기대의 폭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결연식은 서울 중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의 현지실사 및 마을주민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성사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군과 서울 중구는 지난 2007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지금 껏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 물적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중구청 산하 시설관리공단과 교동마을의 인연을 계기로 무주군의 보다 많은 마을들과 중구 내 아파트, 기업들의 결연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시설관리공단에는 임직원 2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충무아트홍체육센터를 비롯한 체육시설 2곳과 장충문화체육센터 외 3곳의 문화시설, 그리고 공영주차장 등의 수탁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총 52세대 96명이 거주하고 있는 무주군 부남면 교동마을에는 천문대를 비롯해 체육공원과 레프팅시설 등 체육관광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인삼과 더덕이 특산물로 재배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