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로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갑니다!
- 완주군, 주민을 위한 독서공간 확충과 기회 제공에 주력 -
신인균 | 기사입력 2010-02-03 19:30:55


완주군이 지역주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식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공간 확보에 주력, 큰 호응을 얻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책과 쉽게 접할 수 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나아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공간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현재 삼례읍의 완주군도서관과 완주군립 고산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각각 7만5,000권, 3만권의 장서량을 자랑하고 있는 완주군도서관과 고산도서관은 인근 주민들의 독서공간으로 사랑받는 것은 물론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기지(基地)로서도 활용되고 있다.



완주군도서관과 고산도서관은 또한 학생들의 방학 때면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폭넓은 지식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거리가 멀어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지역에는 4,500~6,200권의 장서를 보유하는 작은 도서관을 설치, 독서공간의 지역 불균형을 없애고 있다.



지난 2008년 구이 모악 작은도서관과 이서 배꽃들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상관 기찻길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봉동 둔산 작은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가깝고 이용하기도 편리한 도서관이 지역주민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완주군은 향후 건립될 신청사 부지 내에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을 지을 방침이다.



이러한 완주군의 노력은 ‘2009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에 선정, 지난해 10월 열린 제46회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지기도 했다.



윤재관 군 도서관담당은 “책을 가까이 하고, 항상 독서하는 문화가 자리잡혀진 지역은 미래도 밝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독서기회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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