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버섯” 톱밥봉지재배 성공
도내 목이버섯 톱밥재배 성공으로 우리식탁에서도
| 기사입력 2010-03-12 16:57:31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목이버섯의 재배방법을 골목재배에서 대량생산 및 생력화가 가능한 새로운 기술인 톱밥봉지재배방법을 도내 버섯 재배농가에 기술을 보급하여 농가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목이버섯은 골목을 이용한 재배법으로 목이버섯의 수확은 2년차부터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일시 수확이 어려워 3~4개월에 걸쳐서 수확을 하게 되는데, 새로 개발된 톱밥봉지재배는 생육관리 및 수확을 일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재배법이다.


이번 목이버섯 실증에 성공한 농가는 고구마종순을 생산하는 고구마종순장을 버섯재배에 적합하도록 간이식 재배사로 개선하여 재배를 하였는데 초기 버섯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기술원의 버섯연구팀과 익산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재배에 성공 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목이버섯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고 야생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버섯이며 다른 버섯보다 맛과 씹는 촉감이 좋은 버섯으로 버섯이 변질이 적고 건조가 잘 되어 보관과 저장성이 강한 장점이 있고, 단백질, 칼륨, 철 및 칼슘이 많으며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비교적 영양가가 높 은 버섯이라고 한다.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고 교질상의 물질이 많아서 식용하게 되면 식도 및 위장을 씻어 내는 특수한 작용을 하며 외국에서는 인체 내에 들어간 털 및 섬유 모양의 잡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섬유소가 많아 변비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목이버섯을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있으면 재배기술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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